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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anuary, 2024

대기업 'DX' 성공, 주가 400% 급등! 사명 변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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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급등 대기업, 'DX' 효과에 코스피 눈길 최근 주목받는 경제 이슈 중 하나는 기업들의 사명 변경에 따른 주가 변동입니다. 특히 코스피 상장 기업 중에서는 사명 변경으로 주가가 평균 18.07% 올랐으며, 이는 대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는 이와는 달리 15.07% 하락하며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들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목적보다는 횡령, 배임 혐의 등을 은폐하거나 실적 악화를 가리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명 변경한 기업 중 주가가 오른 경우는 전체의 25%에 그쳤습니다. 주목받은 주가 급등 기업들 지난 해 사명을 변경한 코스피 상장사 24개사 중에서 포스코DX가 가장 주목받았습니다. 상호 변경 후 주가는 403.33% 급등하여 주식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포스코DX는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며 기존 업무 중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 가치를 담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DH오토웨어가 사명 변경 후 231.80% 상승하여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DH글로벌에 인수되면서 이미지 통일과 재도약을 위해 사명을 변경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주가 하락주의 반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몇몇 기업들이 주가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케이엔솔과 지앤비에스 에코는 각각 -67.95%, -59.02%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상호 변경의 의미와 주의사항 전문가들은 상호 변경을 통해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회사의 재무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변경 전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씨티프라퍼티와 케이엔솔 등의 경우 이미지 세탁을 위해 사명을 변경했지만 부정적 이슈에 휩싸인 케이엔솔은 투자에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주식 시장...

미분양 주택의 현황과 과제: 지역별 대응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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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택시장 동향: 미분양 문제와 신속한 정부 대응 전략 미분양 주택의 문제가 주로 비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정부의 지원책 덕분에 미분양 문제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별로 미분양 주택이 쌓이는 속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세부적인 대응책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과 통계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 규모가 5만8,000여 가구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20년간의 장기 평균을 밑도는 수치입니다(6만4,000가구). 특히, 전체 물량의 71%가 중소형 평형으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인 2009년 3월의 16만6,000가구에 달한 미분양 주택 대비 상당한 감소를 나타냅니다. 지역별 위험 수준 국토연구원은 미분양 주택을 정상, 관심, 위험진입, 위험발생 등 4단계로 분류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은 '정상'이지만 비수도권은 '관심'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구, 울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등에서는 미분양 주택 규모가 장기 평균을 웃돈다는 것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대응책 제안 미분양 주택이 급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건설사의 자구책을 전제로 하여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장기·저리 대출 지원 및 우량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유동성 지원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 주택을 활용하여 매입임대주택이나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지역 특화 대응 지역별로 신규 인허가 실적이 크게 상회한 지역은 신규 인허가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대전과 전남 등에서는 최근 인허가 실적이 장기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주택 인허가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주택 ...

서초구 한강 뷰, GS건설 '메이플자이'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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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과 교통의 만남, GS건설 '메이플자이' 아파트 소식 GS건설이 신반포4지구로 재건축한 '메이플자이(투시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강남 3구에서 분양되는 첫 단지로,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고속터미널 등 생활 편의 시설과 인접하며 한강공원과의 가까운 거리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제공한다. 메이플자이의 특징 위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규모: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3307가구 분양 단위: 43~59㎡ 중 162가구 편의시설: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이 인접, 초역세권 단지 교통여건: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 인접,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반포IC로 교통 용이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 메이플자이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시외 이동이 용이하며, 신사, 논현역 중심상업지구,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그리고 한강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여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가족을 위한 다양한 평형의 아파트 메이플자이는 다양한 평형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게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각 평형에 따른 가구 수도 상이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6705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역대 최고 아파트 분양가 이번 메이플자이 분양가는 일반적인 입주자 모집 기준에서 역대 최고로 높게 책정되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은 한강 뷰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편리한 교통 여건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메이플자이를 통해 신반포 일대에 8000여 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민 회장, 티와이홀딩스 영구채 인수로 채권단 갈등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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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경고, 워크아웃 무산 위기에 놓인 태영건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태영건설 부실 상황에서도 '꼼수'로 영구채 인수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계열사 매각 자금으로 투자를 피하고자, 태영건설(009410)을 직접 지원하지 않고 티와이홀딩스(363280)의 영구채를 인수하며 채권단과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태영건설의 부실 상태에도 불구하고 회장은 지주회사의 안정을 위해 특이한 방법을 선택했다. 티와이홀딩스, 윤 회장 대상 416억 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 티와이홀딩스는 5일 윤 회장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416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 영구채는 금리가 4.6%이며, 만기는 2054년이지만 동일한 조건으로 30년 간 연장 가능하며 횟수에 제한이 없다. 금융계에서는 티와이홀딩스의 영구채 인수 금액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태영그룹 일가가 사재 출연을 약속하고 결국 우회로를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이전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중 1549억 원을 태영건설 지원에 책임질 것을 약속하고 있었으나, 이 자금 중 890억 원을 자사 연대보증 채무 상환에 사용했다. 태영그룹은 이것이 태영건설 지원에 사용된 것과 주장했지만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이견을 제기했다. 산업은행, 워크아웃 무산 위기 경고 산업은행은 입장문에서 "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한 자금이 자사 이익을 위한 것일뿐"이라고 밝히며 "워크아웃은 기본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개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경제적 피해와 사회적 신뢰 붕괴는 총수 일가와 태영그룹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윤석민 회장의 영구채 인수로 인한 채권단과의 갈등은 워크아웃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으며, 이 사태가 태영그룹에 대한 경제적 피해와 신뢰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